+척추를 바로 잡는 기립근
실내활동이 많아지는 요즘 잘못된 자세와 운동부족은 척추질환의 증가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척추질환은 대부분 잘못된 자세로부터 시작되는 병이니 만큼 척추를 똑바로 잡아주는 기립근이 부실 하다면 복근의 균형도 무너질 수 밖에 없습니다.
서있는 자세는 골반과 척추기립근을 똑바로 잡아줘 앉아 있는 자세보다 척추에 무리가 덜 가지만, 너무 오래 서있거나 삐딱하게 서있으면 오히려 척추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어 주의해야 겠습니다.
+똑바로 서있기
서서일을 할때도 올바른 자세가 있습니다. 어깨와 골반을 일직선이 되게 한뒤 배에 힘을 줘 서야 합니다. 옆에서 봤을 때도 일직선이 되도록 신경써야 하며, 체중은 발뒤꿈치에 싣도록 합니다. 턱은 안쪽으로 당기고 엉덩이도 당겨 올리는 느낌으로 섭니다. 직장인이라면 20분마다 자리에서 일어나 몸을 움직이는게 좋습니다. 긴 통화는 서서 걸어 다니며 받는다면 척추의 휴식을 줄 수 있어서 좋고, 짝다리로 서있으면 골반과 척추가 틀어져 좌골신경을 압박하므로 요통을 일으킬수 있습니다.
+바르게 걷기
식사 후에는 가벼운 마음으로 회사 주변을 산책하고, 가까운 거리는 걸어 다니는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때 기립근을 강화할 수 있는 바른 자세로 걸어야 건강한 걷기가 됩니다. 대부분 자신의
걸음걸이에 무관심한데 걷는자세 또한 잘못됀 상태로 오래 지속되면 각종 질환을 일으킬 수 있어서 반드시 고치는 것이 좋습니다. 허리와 등, 가슴을 곧게 펴고 눈높이에서 10도 정도 턱을 당기는 느낌으로 정면을 바라보고 걷고, 몸의 중심은 항상 바닥과 수직이 되게 하면서 어깨와 등은 바로 세워야 합니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발뒤꿈치가 먼저 바닥에 닿도록 걷는 것입니다.
하루 30분씩 올바른 자세로 걷는 것만 으로도 운동뿐 아니라 체형교정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기립근 강화운동
중년이 되면 배가 나오고 어깨가 쳐지게 되는데, 단순히 뱃살만 뺄 것이 아니라 척추를 따라 형성된 기립근도 챙겨야 균형을 이루어 뱃살을 빼는데 효과적입니다.
기립근 강화운동으로는 스쿼트 자세가 대표적입니다. 다리를 어깨 너비로 벌리고 들숨을 쉬며 무릎이 발끝을 넘지 않도록 다리를 서서히 굽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