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이 많은 중년은 정신건강 뿐만 아니라 당뇨병, 심장병, 뇌졸중 등의 질병 발생 위험이 더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보스턴 대학교 의대에서 연구한 바에 따르면 이런 걱정으로 인한 위험은 매일 술을 많이 마시는 것과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걱정이 많은 사람들은 텔로미어의
길이가 짧아져 노화가 일찍 진행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걱정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
걱정이 신체에 미치는 나쁜 영향은 이뿐만이 아닙니다. 걱정이 많아지면 우선 신경계가
영향을 받고, 몸의 각 부분은 최, 척수, 신경 등으로 이루어진 네트워크를 통해 서로 연락을 받는데 걱정이 쌓이면 이 시스템이 스트레스 호르몬을 방출합니다. 그 결과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혈당이 상승하며 혈액은 팔과 다리고 집중죕니다.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심장, 혈관, 근육 등에 문제가 생깁니다.
걱정이 많으면 근육도 영향을 받는데 목이 뻣뻣해지고 어깨도 딱딱하게 굳습니다.
+노화방지를 위해 몸을 움직일것
전문가들은 걱정되는 일이 있다면 일단 몸을 움직이라고 조언합니다. 운동은 불안 장애 발병 위험을 60%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운동량이 많은 선수들은 불안 장애 발병위험이 극히 낮습니다.
+노화방지를 위한 식품
몸을 움직였으면 건강에도 좋고 기분을 전환 시켜줄 수 있는 음식도 도움이 됩니다.
베타카로틴 성분이 풍부한 당근, 호박, 고구마 시금치 등은 불안한 기분을 떨쳐내 데 효과가 있습니다.
조개와 홍합같은 해산물에는 비타민B12가 많은데, 이 비타민이 부족하면 우울증 위험이 높아집니다. 비타민B12가 부족하면 뇌에서 기분을 북돋는 화학물질에 관여하는 아데노실 메티오닌 이라는 물질 역시 결핍되기 때문입니다.
그밖에 비타민D가 많은 우유, 오메가-3 지방산을 포함한 연어 등의 등푸른 생선,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하는 탄수화물이 들어있는 통곡물 등도 걱정이 많은 사람에게 좋음식품이라고 할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