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간 TV를 보고 스마트폰을 만지거나 컴퓨터로 장시간 작업할 경우 목디스크에 노출될 확률이 높다. 목디스크는 경추 추간판(디스크)이 나이가 증가함에 따라 수분이 감소, 퇴행성 변화를 일으켜 탄력성이 상실돼 굳어지고 추간판 벽에 균열이 발생해 내부의 굳어진 수핵이 빠져 나오는 것이 주 원인으로 외상에 의해 발생된다.
특히 목 통증을 비롯해 어깨, 팔 저림,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디스크 내의 수핵이 섬유질을 뚫고 나와 신경을 압박하거나 노화로 가시처럼 자란 뼈가 신경을 눌러 통증을 유발하게 된다.
나만 아픈 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흔히 겪는 증상이라고 몸에서 보내는 통증 신호를 결코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된다. 이때 목디스크 증상이 나타나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여러 가지 치료법을 병행해 사용할 수 있으며, 초기 환자들에게 보존적 치료만으로도 통증이 완화될 수 있다.
김영수병원에 새롭게 도입한 보존적 치료 ‘볼란스 도수치료(BALL-ance)’가 목디스크 환자들의 치료법으로 각광받고 있다.
볼란스 도수치료는 목 주변 자세 및 척추의 변형을 개선하는 치료법으로, 척추 분절의 과도한 긴장을 낮추고 약해진 주위 조직들을 강화시켜줘 자세와 운동에 있어 최적화된 근육의 사용을 유도하는 치료법이다.
김영수병원 김영수 병원장은 “단순 치료사가 아닌 국가공인 물리치료사의 숙련된 기술을 통해 최적화된 근육의 사용을 유도하는 1:1 맞춤 치료로 환자 스스로 사용하기 어려운 근육의 사용을 촉진해 전신 근육과 근막의 이완을 통한 통증의 경감과 근력강화에 도움을 주며 증상과 통증 부위에 따라 50분~10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고 말했다.
이어 김 병원장은 “도수치료는 외호흡과 내호흡의 강력한 에너지를 이끌어내 코어형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이는 원활한 혈액순환을 통해 전반적인 신체 기능 증진 및 회복속도를 촉진한다. 또한 볼란스 도수치료 (BALL-ance)치료는 척추의 자연스러운 교정을 목적으로 해 치료 후의 부작용을 최소화시킨 치료법이다”고 말했다.
한편 김영수병원의 볼란스 도수치료는 목디스크 뿐만 아니라 허리디스크, 일자목, 거북목, 어깨통증, 만성피로, 두통 등 다양한 척추질환 증상 치료에 맞춤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