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 모를 잘 낫지 않는 통증 근막통 증후군 담결림 어깨목
흔히 '담 걸렸다', '근육이 뭉쳤다'라고 말하는 증상이 있는데요, 이는 근막통 증후군으로 살면서 누구에게나 한 번 이상 나타나 증상으로 평생 수십 번 이상 걸릴 수도 있는 흔한 증상입니다.
+근막통 증후군의 증상
특별한 원인 없이 목이나 어깨, 등 또는 허리 등 일부분이 뻐근하고 묵직하거나 피로감이 심하면서 신체 활동에 제한이 있다면 근막통 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증상이 나타나면 해당 부위 통증은 물론 두통, 우울감, 수면장애 등도 동반될 수 있습니다.
+근막통 증후군의 원인
교통사고 시 목이 앞뒤로 강하게 젖혀지면서 생기는 손상, 턱관절 장애와 같은 관절 기능 이상 거북목이나 일자목을 만드는 나쁜 자세 등이 원인인 경우가 많지만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는 특발성인 경우도 있습니다.
+통증이 잘 발생하는 부위
신체 모든 부위에 생길 수 있지만 주로 목이나 어깨, 날개뼈 주변, 허리, 엉덩이 등에 나타납니다.
+ 근막통 증후군의 치료법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잘못된 자세나 생활습관 교정으로 완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찜질이나 마사지, 근육 이완 스트레칭이나 근육 강화 운동도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기본적인 치료로 통증이 잘 조절되지 않는다면 근이완제 등 경구 약물 복용이나 물리치료, 도수치료 등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하고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만성 통증은 통증 유발점 주사 치료를 받을 수 있는데요, 통증 유발점 부위 섬유화를 주사로 끊어 주변 순환을 개선하고 통증 유발 물질을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흥분된 신경을 정상으로 돌리는 약물을 함께 투여하면 효과적으로 통증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체외충격파 치료, 프롤로 치료, 경피 신경 전지 자극 치료 등이 증상 완화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예방하는 방법
갑자기 근육을 다치거나 오랜 시간 특정 근육을 과다하게 사용해 손상을 입으면 발병 위험이 커지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장기간 같은 자세를 유지하기 않아야 하고, 바르지 못한 자세는 교정해야 합니다.
주기적으로 유산소 운동을 하면 혈액순환을 개선해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적절한 마사지나 따뜻한 찜질을 통해 통증을 완화시켜 주고 자주 발생하는 경우에는 만성질환이 될 수 있으므로
전문의의 진료와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