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되면 사람들은 움츠러들게 되고 운동량이 줄어들어 살이 찌기 쉬워지며, 햇빛을 멀리해 비타민D 합성이 떨어집니다. 유행성 독감과 코로나로부터 조심해야 하고 갑작스러운 한파는 건강을 위협하기도 합니다.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 보겠습니다.
+갈색 지방이 활성화되면 건강 체온이 올라간다
겨울이 되면 살찌기 쉬운 계절이라고 합니다. 추위로 몸이 움츠러들고 활동량이 줄어드는 탓입니다. 하지만 겨울은 다이어트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추위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바로 추위에 반응해서 활성화되는 갈색 지방의 존재 때문인데요, 추위는 몸이 떨리는 현상을 일으키고 이것은 체온을 올리기 위한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이 현상은 몸이 에너지를 소모하고 있는 과정인데요, 겨울의 찬 공기는 몸에 열을 왕성하게 발산하는 갈색 지방의 생성을 촉진합니다.
물론 갈색 지방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추운 곳에 머물러 있을 필요는 없습니다. 갈색 지방은 16~17도의 서늘한 온도에서도 활성화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고혈압, 당뇨 등의 혈관질환이나 뇌. 심혈관질환이 있는 분들은 급작스럽게 바뀌는 온도의 변화가 위험할 수 있으므로 겨울 외출에 주의해야 합니다.
+체온을 높이는 식사법
식사는 세 끼를 일정한 시간에 일정한 양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를 거르거나 일정치 않으면 우리 몸은 생존본능에 따라 축적 경향을 강화시키고 기초대사량을 낮추는 방향으로 몸을 변화시킵니다. 즉
안 먹으면 다음에도 안 먹을 것에 대비해 몸은 축적 효율을 높이게 됩니다.
식사 순서에도 섬유질을 먼저 먹고 충분히 섭취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섬유질은 비타민과 미네랄의 보고이자 천천히 씹어 먹기 위한 좋은 방법입니다. 부피도 많이 차지해 포만감을 채우기도 유리합니다.
꼭꼭 천천히 먹는 것만으로도 기초대사량을 높여줍니다. 또한 하루 2리터의 물을 마셔서 수분을
보충하면 기초대사량을 균형 있게 조절하는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