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가 매서운 겨울의 중심이 되면 고혈압, 뇌졸중, 심장질환 등과 같은 질환과 함께 겨울철 치명적인 위험질환에 속하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관절질환입니다. 추운 날씨가 관절을 뻣뻣하게 만들어 작은
자극에도 큰 부상이 생기고 특히 노인의 낙상으로 인한 고관절 골절은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압구정 토마스 병원 신경외과에도 겨울철 관절 통증으로 내원해 주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관절 통증 없이 겨울을 나기 위한 방법에 대해 말씀드려보겠습니다.
#추위로 뻣뻣해지는 관절 보온이 중요
겨울철 관절 관리의 첫 번째는 바로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입니다. 기온이 내려가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고 관절이 뻣뻣해지기 때문에 작은 자극에도 쉽게 손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따뜻한 물로 목욕을 하거나 꾸준한 스트레칭 관리로 관절이 굳지 않도록 부드럽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관절 강화를 위한 꾸준한 근력운동하기
보온을 하여 관절을 부드럽게 해주는 것 뿐만 아니라 관절 강화를 위해 근력운동을 하는 것도 중요하겠습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스키나 보드를 타다가 무릎, 발목, 손목 등의 관절에 손상을 입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중 부상이 제일 많은 무릎관절 손상에서도 무릎이 꺾이면서 발생하는 전방십자인대 파열이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따라서 겨울 스포츠를 즐기기 전에는 반드시 충분한 휴식과 준비운동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고, 또 사고 이후에는 반드시 안정을 취하고 신속히 병원을 찾아 치료를 시작해야만 부상이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겨울 낙상 조심 발아래를 보고 또 보기
노인의 경우 몸의 균형감각이 약하기도 하고 골다공증이나 관절염이 많아 가볍게 넘어져도 골절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주로 고관절, 허리, 손목 등에 부상이 많은데, 특히 고관절 골절의 경우에는
사망에 이를 수 있을 정도로 심각할 수 있기 때문에 단순히 넘어진 경우라도 통증이 지속된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 골절 여부를 꼭! 확인해야 합니다.
겨울철 관절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항상 보온에 힘쓰고, 걸을 때도 가급적 잘 미끄러지지 않는 편한 신발을 신고 평소 충분한 휴식과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하체 근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노인들의 경우 관절염이나 골다공증 등 뼈가 약해져 있기 때문에 다친 부위가 붓거나 걷기 불편한 느낌이 있다면 빨리 손상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상 압구정 토마스 병원에서 겨울철 관절 통증과 관리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